'개그콘서트' 새 코너, '발레리NO' 방영

'발레리NO'의 녹화 장면. KBS 제공
KBS2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새 코너를 선보인다.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발레리NO’가 16일 처음 방영된다고 KBS가 14일 밝혔다. 몸짱 개그맨 이승윤을 비롯해 박성광, 정태호, 양선일, 신인 김장군이 출연한다.

KBS는 “‘발레리NO’는 ‘마빡이’와 ‘달인’에 이어 개그콘서트 식 몸 개그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발레리노만의 비쥬얼적 특징에 착안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실제 발레리노를 통해 자세, 용어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구했다.

지난 12일 녹화 당일 발레리노 의상을 입은 연기자들의 등장만으로도 녹화장은 삽시간에 웃음바다로 변했다는 후문. 여기에 그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가 이어지자 녹화 내내 방청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발레리NO’는 오는 16일 밤 9시5분 방송될 예정이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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