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 SBSE!TV 제공

성은이 리쌍의 길과 과거 사귈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E채널 대국민스타 뒷담화 프로젝트 ‘포커페이스’에 출연한 성은은 길과의 과거를 폭로해 주변을 긴장시켰다. 성은이 길과 만난 것은 연예인으로 데뷔하기 전인 대학생시절. 어느 날 친구들과 클럽을 찾은 성은은 즉석만남으로 리쌍의 길과 류승범과 합석하게 됐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성은이 “유명 팝스타의 콘서트에 가고 싶다”고 말하자, 길은 바로 “티켓을 가지고 있으니, 같이 공연을 보러 가자”고 제안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성은과 데이트를 한 길은 콘서트 이후 성은을 집까지 바래다주는 매너를 선보였다.

길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성은은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걷고 있는데,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친언니가 늦었다는 이유로 성은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 갔다. 성은은 “당시, 너무 창피해 길에게 연락을 못했다. 현재까지도 방송을 하면서 마주친 적이 없다”며 아쉬움을 보였다.

과연 성은의 말은 진실일까. 모든 것은 25일 밤 12시 확인할 수 있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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