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역전의 여왕',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출시

'역전의 여왕' 장면 모음. MBC 제공
10회 연장된 MBC 월화극 ‘역전의 여왕’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져 인기 몰이 중이다.

‘역전의 여왕’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은 13일 출시된 이후 팬들을 상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태다. ‘역전의 여왕’ 어플은 방송보기(각회별 줄거리 소개 및 지난 방송 다시보기)와 드라마 소개(기획의도 및 등장인물 소개) 기능을 제공된다. 더불어 당일 방송이 끝나면 즉시 식손하게 업데이트되는 온­-에어(On-Air)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역전의 여왕’은 정준호­-김남주­-박시후 삼각관계가 본격화되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경쟁작 SBS 드라마 ‘아이리스’의 거센 공격에도 시청률 두 자릿수를 넘기는 등 만만찮은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런 인기로 드라마는 스마트폰 어플로 재탄생됐다.

어플이 출시돼자 애청자들은 “이제부터 언제, 어디서나 ‘역전의 여왕’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역전의 여왕’ 인터넷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컨텐츠로드 김범상 대표는 “모든 미디어가 융합되는 시대를 맞아 이용자 중심의 콘텐츠 소비문화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역전의 여왕’ 어플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 과거에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드라마 다시보기 어플 서비스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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