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GD & TOP, 출격 임박…첫 방송 19일로 확정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탑이 유닛 앨범 발표와 함께 첫 방송일정을 확정지었다.

‘GD & TOP’이란 이름으로 이들은 24일 유닛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앞서 15일에는 ‘HIGH HIGH’와 ‘OH YEAH’ 등 수록곡 2곡을 먼저 공개한다. 그러면서 19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방송 무대를 펼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방송 일정 소식은 13일 오전 소속사 블로그에 공지됐다.

일단 이들은 2년간 활동을 쉰 빅뱅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멤버들로 이번에 처음으로 함께 앨범을 발표하는 것이라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구나 두 사람은 힙합 래퍼로서의 강한 음악적 성격을 지니고 있어 이번 음반의 음악적 성과에 대해서도 기대가 높다.

한편, GD & TOP은 14일 서울 영등포타임스퀘어 엠펍에서 이번 앨범을 소개하는 ‘월드 프리미어’를 연다. 타이틀곡 ‘HIGH HIGH ‘ 뮤직비디오 첫 공개와 함께 앨범 수록 전곡들을 멤버들이 직접 소개한다. 이날 행사는 국내최초로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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