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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MK파트너 제공 |
이민영은 탤런트 이찬과 2006년 12월10일 결혼했으나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직후 파경을 맞았으며, 이후 이민영이 이찬의 폭행으로 유산했다고 폭로하고 이찬을 검찰에 고소하면서 법정 공방을 벌이며 연예활동을 중단했다. 따라서 이번 ‘신의’ 출연은 2006년 ‘사랑과 야망’이후 5년 만에 드라마 출연이다. 더불어 17년 연기인생 첫 사극 도전이다.
이민영의 새 소속사 MK파트너 관계자는 “이민영씨가 그 동안 오랜 기간 인고의 시간을 거치며 방송 복귀를 준비해 왔다. 그 동안 격려해주신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드라마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할 각오를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민영은 김종학 PD의 출연 제안을 받고 ‘신의’의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신의’의 관계자는 “김종학 PD는 MBC 드라마 ‘수사반장’, ‘암행어사’ 등을 연출하며 당시 아역 배우로 출연했던 이민영과 인연을 맺었다. 김종학 PD는 더욱 성숙한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오랜 기간 공백 기간을 갖고 있던 이민영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총 제작비 200억 원이 투입되는 대작 ‘신의’는 이민영 외에 배우 김희선, 강지환, 최민수, 이필립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 이민영은 ‘신의’의 제작발표회를 통해 정식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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