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베드신 화제의 영화 '나탈리', 주부 관객 잡았다

'나탈리'의 한 장면.
3D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나탈리’(주경중 감독, 상상엔터테인먼트 제작)가 주부관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모션 3D 멜로’를 표방한 ‘나탈리’가 롯데 문화센터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통해 상영되면서 주부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예술가와 뮤즈의 치명적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 영화는 3D와 멜로를 결합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개봉 이후 중장년층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이번 이벤트는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위치한 5개의 롯데 문화센터에서 진행주인 강좌를 2개 이상 신청하는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나탈리’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센터 고객들의 뜨거운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나탈리’는 ‘색, 계’를 뛰어 넘는 파격 정사신으로 주목 받으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 하반기 19금 영화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리며 성인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재미로 열기를 더해갈 전망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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