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전앤파이터’란?

전세계 게임한류의 대표
격투 소재…회원수 2억명
2008년 7월 넥슨 품에 안긴 ‘던전앤파이터’는 전 세계에서 게임한류를 일으킨 대표 주자로 꼽힌다. 격투를 소재로 한 횡스크롤 RPG라는 이색 장르에다, 무엇보다 과거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을 연상시키면서 대박 신화를 일궈냈다.

현재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북미 등에서 서비스중이며 회원수는 2억명 이상이다. 동시접속자(동접)수는 한국 20만명을 비롯해 200만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최대 동접수의 경우 지난 5월 220만명을 돌파, 전 세계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온라인 게임의 불모지로 불리는 일본에서도 동접수 2만명을 넘어서면서, 게임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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