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팬들, 생일 축하 선물 대신 쌀 3톤 기부해

안재욱의 팬들이 쌀 3톤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오는 10일 생일을 맞은 안재욱을 위해 안재욱의 팬클럽 포에버는 꽃 대신 쌀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할 생각을 했다. 구태의연한 꽃을 안재욱에게 선물하기 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었던 것이 바로 이번 팬클럽의 생각이다. 김동수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안재욱씨의 마음이 팬들에게 전달될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팬클럽이 모금한 쌀은 저속득 층 가정에 지원된다.

안재욱은 이번 생일을 맞아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자신이 공연하고 있는 ‘락 오브 에이지’ 한 회를 대관해 생일파티 겸 공연을 하기로 했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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