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의 록버전 ‘Can’t Nobody’ UCC, 온라인서 화제

'밴드 정무문'에 출연한 양화진밴드의 모습. 캔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가요계 각종 차트를 휩쓸고 있는 걸그룹 2NE1의 ‘Can’t Nobody’가 록버전으로 해석한 UCC로 온라인을 또다시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 UCC의 주인공은 현재 케이블채널 Mnet의 ‘밴드 정무문’을 통해 국내 최고의 록밴드들과 대결을 펼치고 있는 ‘평균나이 17세’의 신예 양화진밴드. 이들은 편곡과 연주는 물론, 영상까지 손수 제작해 ‘Can’t Nobody’의 록버전 UCC를 탄생시켰다. 강렬한 록사운드와 양화진밴드의 보컬 현우빈의 파워풀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이번 록버전은 원곡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한다는 반응이다.

동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곡과는 색다른 맛이 느껴진다’ ‘나이도 어린데 직접 편곡과 연주까지 했다니 놀랍다’ ‘보컬의 목소리가 무척 매력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인 밴드에 대한 호감을 나타냈다.

양화진밴드는 “‘Can’t Nobody’의 신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반해 UCC를 제작하게 됐다”고 이번 UCC 제작의 배경을 설명했다. 양화진밴드는 이미 ‘밴드 정무문’을 통해 선배 록밴드들의 곡을 새롭게 탄생시키며 편곡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와 신인 양화진밴드의 연주대결을 담고 있는 ‘밴드 정무문’은 백두산, 부활, 넥스트, 봄여름가을겨울 등 최고의 록밴드들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밴드 정무문’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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