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문가 과정은 급변하는 보건의료정책과 병원경영환경 속에서 경영효율증대와 브랜드파워 구축을 통한 생존전략으로 날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병원홍보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제4기 과정에서는 ‘병원홍보 2.0의 시대-소셜미디어’를 주제로 올해 초부터 병원계에 새로운 홍보전략으로 대두되고 있는 1인 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 첫날에는 국제신문 인터넷 뉴스팀 장세훈 기자의 ‘기자가 보는 소셜미디어’와 소셜링크 박충효 수석의 ‘소셜미디어를 통한 병원홍보’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메디컬옵저버 임 솔 기자의 ‘소셜미디어 PR 커뮤니케이션 전략’, 이원섭 IMS 코리아 대표의 ‘온오프라인 통합 PR전략’, KT 이한석 부장의 ‘모바일 병원 구축 사례’,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조태양 직원의 ‘병원 뉴미디어 서비스 활용사례’의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부경대학교 디자인학부 김선화 교수의 ‘뉴미디어시대의 디자인 따라잡기’와 駐 부산 엘살바도르 도용복 명예영사의 ‘오프라인으로 보는 세계, 세계인’이란 주제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한 오기영 한국병원홍보협회 회장은 “이번 교육은 최근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급변하고 있는 모바일 환경과 소셜미디어의 열풍 속에서 고심하는 병원 PR인들에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솔루션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면서,“특히 제4기 전문가 과정은 협회 최초로 지방에서 개설되는 교육으로 지방병원 회원들에게 매우 유익한 교육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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