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프레인 제공 |
이들은 음반 발매일인 12일 오후 6시와 9시 2회에 걸쳐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JYJ Worldwide Showcase in Seoul’란 타이틀을 내걸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등 미국 최고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한 월드와이드 앨범 ‘The Beginning’을 국내 팬들 앞에 가장 먼저 선보이는 셈이다. 이후 방콕, 홍콩 등 아시아를 거쳐 미주까지 6개국, 총 9개 도시에서 월드와이드 쇼케이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JYJ Worldwide Showcase in Seoul’에서 미국 최고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한 ‘Ayyy Girl’ ‘Empty’ ‘Be My Girl’ 등 앨범 수록곡을 포함해 총 5곡을 팬들 앞에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최근 앨범판매 10만장을 넘어서며 드라마와 함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성균관스캔들’의 OST 주제곡 ‘찾았다’를 함께 부르는 무대도 준비 중이다.
또 공연 외에도 JYJ와 팬들이 소통 할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씨가 사회를 맡아 카니예 웨스트와의 앨범 작업 당시 히스토리와 JYJ 각 멤버들의 에피소드들을 국내 팬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갖게 된다.
JYJ의 한국 에이전트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는 “이번 쇼케이스 수익금 중 일부는 JYJ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민간국제기구인 월드비전에 전달할 계획이다. JYJ를 기다려온 팬들 모두에게 가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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