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정환. KBS제공 |
신정환의 소속사 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은 15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신정환이 ‘필리핀 세부 카지노 사건’을 국민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소속사 역시 전속 연예인 관리 소홀에 대하여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고 적었다.
소속사는 사건이 터진 당시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를 제공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깊이 반성했다. 신정환이 필리핀 세부에 있는 호텔 카지노에 들어갔다는 의혹이 일자 소속사에는 언론의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 하지만, 당시 소속사는 전화기를 아예 꺼놓거나 받지 않는 등 무 대응으로 일관해 의혹만 증폭시켰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사건 당시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신정환과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고 정확하게 현지 상황을 파악할 수 없어 어떤 공식 대응도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신정환은 출연중인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인하차’입장을 전한 상태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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