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위 록커 김바다, 교수 임용

김바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제공
록그룹 시나위 출신 록커 김바다가 교수로 임용됐다.

27일 서울종합예술학교에 따르면 김바다는 2010년 2학기부터 이 학교의 실용음악예술학부 겸임교수로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1999년 시나위의 보컬로 데뷔한 김바다는 ‘크게 라디오를 켜고’ 등 시나위 대표곡들을 불렀고, 2003년 나비효과를 결성해 정규 앨범과 및 디지털 음반을 내며 활동해왔다. 최근 여성 드러머 김주영, 기타리스트 박주영과 함께 혼성 3인 밴드 아트 오브 파티스(Art of Parties)를 결성, 음반 ’Ophelia‘를 출시하며 활발한 공연 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근 발라드 가수 김연우를 교수로 임용한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에는 그룹 넥스트 김세황,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 이태윤과 드러머 김선중,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샘리, 백두산 기타리스트 출신 타미김, 재즈 퍼커션 크리스 바가, BMK, 동물원 박기영, 브라운아이드소울 성훈, 이트라이브 김영득 등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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