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티애가 재범 파트너… ‘하이프네이션3D’ 여주인공 캐스팅

그룹 2PM의 전 멤버 재범이 출연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하이프네이션3D’의 여주인공이 결정됐다. 비보이를 소재로 하는 영화에는 국내 인기 걸 그룹 멤버가 출연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주인공은 신인 그룹  라니아(RaNia)의 멤버 티애(T-ae)로 확정됐다.

라니아의 소속사 DR뮤직은 “라이나의 멤버가 티에가 ‘하이프네이션3D’에서 박재범의 여동생 역으로 영화에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티에 뿐 아니라 영화에는 라니아 멤버 모두가 출연하 퍼모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티애의 이번 출연은 작곡가 테디의 추천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티애는 영화에서 재범이 속해있는 비보이와 미국 최고의 아이돌 B2K와 경쟁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섹시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티애는 “데뷔도 하기 전에 할리우드영화에 출연하게 돼 무척 기쁘다. 이번 영화가 자신에게 얼마나 큰 기회인지 알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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