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힘찬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선발투수로 나서 5와 3분의 1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팀의 11-3 대승을 이끌었다. 무려 9시즌만에 기록한 첫 선발 승리 기록이었다.
배힘찬은 경기 후 "직구를 위주로 포수 유선정이 원하는 사인대로 투구한 것이 효과를 봤다. 처음 올라선 선발 등판이라 긴장되기도 했는데 타선의 지원 덕분에 승리 투수가 됐다"며 기뻐했다.
아울러 배힘찬은 6회 1사 만루의 위기에서 교체된 것에 대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6회까지 던지면 더 좋았을 테지만 위기 상황이었으니 어쩔수 없었다. 구원 투수 송신영 선배가 잘 해줄 것으로 믿었다]고 밝혔다.
또한 배힘찬은 "생애 첫 선발승 소식에 부모님께서 가장 기뻐하실 것"이라며 "어렵게 찾아온 주전 기회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팀 성적에 보탬이 되고 점점 발전하는 투구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월드 체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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