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엠 ‘애플 프로젝트’ 대상 영예

2010 우수게임 제작 지원 공모전
카툰렌더링 기술로 조작감 극대화
올엠의 ‘애플 프로젝트’가 2010년 우수게임 제작지원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로 열린 시상식에서 ‘애플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1억원도 동시에 거머쥐었다.

올해로 12년차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국내 게임회사에서 개발중인 58개 작품이 출품될 만큼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예년에 비해 작품성과 시장성이 높은 게임들이 대거 선보여 국내 게임산업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는 게 진흥원측 설명이다.

‘애플 프로젝트’는 카툰렌더링 기술이 사용돼 조작감을 극대화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우수상)은 온라인게임 부문에서는 ‘레드블러드’에 돌아갔고, 상금도 2000만원이 주어졌다.

모바일 부문은 ‘팜스토리 왕의귀환’이 터치화면의 조작감을 살린 부문이 호평을 받으면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시상작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산업분야 병역특례로 지정되며 각종 사업에 가산점을 받게 된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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