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우강호’는 ‘미션임파서블2’, ‘적벽대전’ 등을 연출한 오우삼 감독과 파트너 테렌스 창 프로듀서의 글로벌 프로젝트. 정우성의 상대역으로는 할리우드에서도 각광받는 홍콩스타 양자경이 함께 한다.
영화는 800년 전 사라진 달마의 유해를 찾아 나선 당대 최고의 여자검객 미우(양자경)와 검술실력을 숨긴 채 우편배달부로 살고 있는 지앙(정우성)이 흑석파 일당 및 대륙 최고의 고수들과 맞선다는 액션블록버스터로, 지난해 11월 촬영을 시작해 얼마 전 상하이와 대만을 잇는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정우성은 최근 드라마 ‘아이리스2’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그리고 이번 ‘검우강호’를 통해 세계적인 배우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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