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일본 지상파에서 방영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빈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평일 낮 시간대 일본 후지TV를 통해 방영 중인 ‘내 이름은 김삼순’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비록 평균 시청률은 약 5%지만, 평일 낮 시간대로서는 높은 수치”라며 “일본 현지팬들로부터 드라마와 현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후지TV는 한류 화제작을 소개하는 ‘한류α’를 새로 편성해 매일 지상파로 방송 중으로, 현빈과 김선아 주연의 ‘내 이름은 김삼순’이 이 코너의 첫번째 작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달 17일부터 현빈의 또 다른 주연작 ‘친구, 우리들의 전설’도 BS후지를 통해 방송 중이어서 일본에서 현빈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소속사 관계자가 전했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