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OST 인기, 영화 못지 않아

 영화 ‘국가대표’의 OST가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국가대표’(김용화 감독, KM컬쳐 제작)의 OST가 발매되자마자 수록곡인 ‘버터플라이(Butterfly)’가 포털 사이트 다음의 인기 뮤직 정상을 차지했다. 록그룹 러브홀릭스가 부른 ‘버터플라이’는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던 중 영화 개봉 후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이번 OST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 이어 김용화 감독과 이재학 음악감독이 두 번째로 함께 한 작품이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녀는 괴로워’의 OST는 ‘마리아(Maria)’ ‘뷰티풀 걸(Beautiful girl)’ 등의 수록곡들이 크게 인기를 모았다.

 지난달 30일 개봉된 ‘국가대표’는 개봉 첫주 100만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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