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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는 티아라의 데뷔곡 ‘거짓말’의 뮤직비디오에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됐다. 유승호는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이번 주 중반부터 4일 동안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다.
유승호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게 될 티아라의 ‘거짓말’을 미리 들어봤는데 일단 곡이 너무 좋았다. 또 티아라가 무척 노래를 잘해 다시 한 번 놀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티아라는 가수, 탤런트, 영화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할 재능 있는 신인들로 구성된 여성 6인조 그룹. 멤버 중 지연은 이미 씨야, 다비치와 함께 디지털 싱글 ‘여성시대’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8월부터 방영될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에 캐스팅돼 한창 촬영을 진행 중이다. 은정, 효민, 지연, 보람, 큐리, 소연 등 여섯 멤버가 공개된 뒤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티아라는 29일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선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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