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는 인기 만화가 이로마씨의 신작 극화 ‘끗발’을 4일부터 연재한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가 무대인 만화는 맹상군, 항우, 유방 등 역사적 영웅들의 치열한 투쟁을 오늘 사회에 비춰서 흥미진진하게 전개한다. 고대나 현대나 인간이 사는 세상은 온갖 희노애락과 본능, 욕망이 뒤엉켜 아우성치기는 마찬가지. 제1부 ‘팜므파탈 하희’는 춘추시대의 최대 섹스 스캔들의 주인공인 ‘하희’라는 여자의 일생이 펼쳐진다. 경구지색의 미모를 자랑하는 하희는 열국을 돌며 뭇 호색한들을 무릎 꿇게 하고 나라를 구렁텅이에 빠지게 한다.
스포츠월드에 2년여간 인기리에 ‘양산대박’ 극화를 연재한 바 있는 작가는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통렬한 풍자와 유머에 통쾌한 액션을 더해 신문 극화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월드 강민영 전문기자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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