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태연, 역시나 직장인들의 ‘로망’

‘사내커플 되고 싶은 연예인’ 설문조사 남녀 1위
영화배우 조인성과 소녀시대 태연이 ‘사내커플 되고 싶은 연예인’ 남녀 1위로 각각 선정됐다.

자격증시험 및 고시학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이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자사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062명을 대상으로 ‘입사 후 사내커플 하고 싶은 연예인’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내커플 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 조인성이 34%(360명)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송승헌이 19%(197명)로 2위에 올랐으며, 소지섭 18%(188명), 이승기 17%(185명), 빅뱅 대성 12%(132명) 순이었다.

‘사내커플 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소녀시대 태연이 25%(270명)로 1위, 한예슬이 23%(246명)로 2위에 올랐다. 다음은 정려원이 22%(234명), 장윤정 18%(189명), 김원희 12%(123명) 순으로 나타났다.

에듀윌 측은 “조인성은 잘생긴 얼굴과 훤칠한 키뿐 아니라 자상함과 애교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모습 때문에, 태연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정형돈과 커플을 이뤄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여 1위로 뽑힌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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