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사진)가 20일 서울시청광장을 비롯해 인천,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펼쳐졌다. 특히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행사는 서울기네스푸드페스티벌과 연계해 야쿠르트 아줌마 2000여명이 5만8000포기의 김치를 담그는 장관을 연출하며 한국 기네스 기록에 도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 시장과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사장, 야쿠르트 아줌마, 외국인 등 총 5000여명이 참여, 총 12만 포기(270톤)의 김장을 담갔다.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장은 10㎏씩 용기에 담아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직접 전국의 홀몸 노인들과 소년소녀가장 등 2만500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