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후’… ‘묻지마 범죄’ 관련 방송

 

MBC ‘뉴스후’는 27일 최근 날로 증가하고 있는 ‘묻지마 범죄’에 관한 방송을 내보낸다.

 ‘뉴스후’는 일면식도 없는 무고한 시민에게 흉기를 휘두르거나 살해하는 ‘묻지마 범죄’에 대해 집중 취재해 보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한밤 중 흉기에 찔려 사망한 사람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진해를 찾아가 진실을 파헤쳤다. 소문의 진실은 최근에 발생한 ‘묻지마 흉기’ 사건. 제작진은 한밤 중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주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귀가하던 여고생의 옆구리를 찌르고 도망간 범인은 신원 미상의 여자였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를 토대로 ‘뉴스후’는 지나가던 행인이 목을 찔려 사망한 사건, 동해에서는 삶을 비관하던 30대 남자가 흉기를 휘둘러 시청 여공무원을 살해한 사건 등 최근 날로 증가하고 있는 묻지마 범죄를 저지른 사례와 범인을 살펴본다.

 또 단지 사람을 죽이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범인들이 무고한 시민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진짜 이유를 분석하고, ‘묻지마 범죄’를 전담 수사하는 경찰청 과학수사계의 범죄행동분석팀과 각계 전문가들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본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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