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되고송' 새로운 주인공 낙점

생각대로 T, '정지훈의 생각대로 편' 출연
 가수 비(이하 정지훈)가 국민송으로 자리잡은 CM송 ‘되고송’을 부르게 됐다.

 정지훈은 오는 3일부터 방송되는 CF의 주인공으로 ‘정지훈의 생각대로 편’에 등장한다. 

광고의 내용은 야식을 먹고 싶은 정지훈과 그것을 금지하려는 매니저의 간섭에 고군분투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정지훈은 매니저에 만류와 아침에 얼굴이 부을 걱정을 하면서도 결국 야식을 먹으며 몸매관리를 걱정돼 영상전화하는 매니저에게 사우나에 있다고 거짓말로 대답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물할 계획이다.

 CF관계자는 “이번 광고의 포인트는 야식에 고민하는 모습을 사실감있고 재치있게 담아내는 것이었다”라며 “정지훈이 생각보다 풍부한 얼굴 표정으로 한결 쉽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이종선 팀장은 “지난 3월부터 T의 ‘되고송’을 확산시킨 가운데 이제는 정지훈의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을 시작으로 실생활에서도 자신의 생각대로 할 수 있다는 캠페인의 기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광고 의도를 밝혔다.

 한편, 정지훈은 제이튠크리에이티브를 설립하고 패션 브랜드 ‘식스 투 파이브‘를 3일 런칭하는 등 사업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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