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온에어’ 등에 업고 본격 한류 행보

배우 이범수가 본격적인 한류 행보에 나선다.

 그 동안 여러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해외 한류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이범수가 올 가을 안으로 일본에서 팬 미팅을 가질 계획이다. 

이범수는 1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SBS 드라마 ‘온에어’가 얼마 전 일본에서 방영되기 시작했다”며 “그 동안 해외 팬들과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올 가을에 일본에서 팬 미팅을 진행하는 쪽으로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30일부터 일본에서 방영 중인 ‘온에어’는 이범수가 박용하, 김하늘, 송윤아 등과 함께 출연한 작품으로 방송가의 이야기를 다뤄 크게 인기를 모았다. 

이범수는 현재 중국, 대만, 홍콩 등에 국내 팬클럽 이름과 똑같은 ‘리틀 타이거’라는 해외 공식 팬클럽이 있으며 일본 내에서도 상당한 인지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범수가 남규리 등과 함께 출연한 호러물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 역시 국내에서의 폭발적인 흥행성적을 바탕으로 해외 판매가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스포츠월드 글 한준호, 사진 전경우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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