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고유진과 깜짝 듀엣 선보여

 
가수 휘성과 고유진이 지난 26일 녹화한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환상의 듀엣을 선보여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휘성과 고유진은 이 날 공연에서 팝가수 데미안 라이스의 인기곡 ‘더 블로어스 도터’ 로빈 윌리엄스의 노래 ‘슈프림’을 불러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은 박정현, 임재범이 부른 노래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모창하면서 서로 애틋하게 바라보는 등 익살스러운 동작으로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은 “두 가수의 목소리가 의외로 너무 잘 어울린다” “생각지도 못한 멋진 무대에 너무 황홀하다”는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고유진은 이날 두 가지 주제로 송강호 성대모사를 펼쳐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고유진은 현재 앨범 ‘이퀴보컬’의 후속곡 ‘가난한 사랑’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8월30일, 31일 양일간 성균관대학교 새천년 홀에서 앨범발매 기념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한편, 휘성과 고유진의 깜짝 합동무대는 오는 29일 밤 12시15분 방송된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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