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라디오 PD로 안방 복귀

KBS 주말드라마 '엄뿔' 후속작 '내 사랑 금지옥엽'
 연기자 이태란이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이태란은 KBS 2TV 주말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의 후속작 ‘내 사랑 금지옥엽’(이응진 연출, 박현주 극본)에서 라디오PD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태란은 “2년 만에 드라마 복귀라서 많이 긴장된다. 하지만, 90년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응진 감독과 2008년 상반기 주말 시간대를 책임졌던 드라마 ‘황금신부’의 박현주 작가 콤비의 작품이라서 기대가 크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태란은 현재 라디오 PD로서 완벽하게 변신하기 위해 틈틈이 KBS 라디오 부스에 찾아가 현직 라디오 PD들의 손동작, 말투 하나하나까지 따라하며 배역 소화를 위해 몰두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그동안 각인됐던 여군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은 10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enter@sportsworldi.com

◆ 관련기사

슈퍼주니어­M, 유덕화·이연걸과 어깨 나란히

김장훈, '반지의 제왕 온라인' 캐릭터로 뮤비 제작

윤진서·이민기·정의철, 장동건과 '한솥밥'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