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배경, 디바 이민경 의류회사 토대로 제작

 배우 염정아, 봉태규, 차예련이 출연하는 SBS 수목드라마 ‘워킹맘’의 배경이 디바 이민경의 의류브랜드 회사를 토대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경의 의류브랜드 ‘유네비’가 극중 ‘YUNA(유나)'로 비춰지면서 디자인과 마케팅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유네비의 생산 및 유통과정 등을 토대로 제작된다. 유네비는 보다 자세하고 진취적인 회사 홍보를 위해 이번 드라마의 제작지원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엄준영 홍보이사는 “15초의 멋진 TV광고 이전에 유네비의 실무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는 홍보 전략이 필요했다. 더욱이 여성 타겟이 주목할 만한 드라마 지원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민경 대표는 “큰 욕심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고객의 곁으로 찾아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입소문을 위한 마케팅 방안을 준비하던 중 홍보이사님의 뜻을 따라 드라마 제작지원에 흔쾌히 응했다. 마케팅 뿐 아니라 더 좋은 스타일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브랜드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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