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선언’ 김성주, 첫 단독 MC 발탁

MC 김성주가 프리랜서 선언 후 처음으로 단독MC를 맡았다.

엠비씨플러스 측은 8일 김성주가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스타육성프로그램 ‘슈퍼스타 공작소’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슈퍼스타 공작소’는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4개국에서 각각 1명씩의 여성 신인들을 뽑아 ‘아시아의 핑클’처럼 키운다는 취지를 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2의 보아를 꿈꾸는 한국인 지인, 일본영화 ‘데스노트 라스트네임’의 메구미, 중국의 신예 리나, ‘미녀들의 수다’로 유명해진 베트남의 하이옌 등이 4명의 주인공이다.

이 아이돌그룹은 향후 국내 방송사를 비롯해 보다 넓게는 아시아를 무대로 활동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주는 이 프로그램에서 ‘공장장’ 역할을 맡아 MC를 보는 것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사 사장처럼 4명의 아이돌과 동고동락하며 스타로 키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김성주는 프리랜서 선언 후 첫 단독MC를 맡게된만큼 감회가 남다르다. 현재 출연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명랑히어로’를 하며 버거움을 많이 느꼈다는 김성주는 “두려움이 많이 들지만, ‘슈퍼스타 공작소’를 통해 배우면서 경험을 많이 쌓아야겠다는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