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주연 드라마 ‘황진이’ 日 전역 방송

 

 배우 하지원 주연의 드라마 ‘황진이’가 일본 전역에서 방송된다.

 NHK는 올해 4월 위성채널 bs2를 통해 드라마 ‘황진이’를 매주 일요일에 방송했다. 그런데 ‘황진이’가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파격적으로 공중파 방송을 결정해 10월부터 일본 전역에서 ‘황진이’를 시청할 수 있게 된 것.

 드라마 ‘황진이’는 화려한 한복과 주인공 황진이로 분한 하지원의 매력적인 모습이 일본 팬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주며 인기를 끌었다. 하지원은 ‘다모’와 ‘발리에서 생긴 일’ 등으로 이미 많은 일본 팬들을 확보한 상태. 하지원은 지난 2007년 5월 첫 일본 팬 미팅에서 1500여 명의 팬이 몰릴 정도로 높은 지명도를 가지고 있다.

 NHK 관계자는 “위성채널에서 공중파로 방송이 결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하지원의 연기와 드라마의 구성이 워낙 탄탄해  공중파 방송하는 것에 대해 별다른 의의가 없었다”고 밝혔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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