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이 오는 6월15일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 500회 기념 공연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지난 2006년12월 ‘김종욱 찾기-시즌 2’에 출연했던 신성록은 1년 6개월 만에 다시 한번 주인공 김종욱 역할을 맡는다.
‘김종욱 찾기’는 7년 전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와 그녀의 첫사랑을 찾아주려는 남자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다. 시즌 1에서는 엄기준과 오만석이, 시즌 2에서는 신성록과 원기준 등이 출연했다. 당시 신성록은 시즌 2 출연 당시 “더 이상의 김종욱은 없다”는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출연일 전회 매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신성록은 이번 500회에서 수려한 외모와 낭만적인 목소리의 다정남 김종욱과 고지식하고 소심한 성격의 첫사랑 찾아주는 남자 1인 2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신성록은 “500회를 기념하는 뜻 깊은 공연에 함께 하게돼 행복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1년6개월 전에 선보였던 김종욱보다 한껏 더 로맨틱하고 코믹한 모습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사진제공=sidus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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