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화설’ 정준호, 해외 체류 중 아니라 국내에 있다


 배우 정준호가 부친의 병환과 스케줄 문제로 결혼을 연기했다.

 당초 7세 연하의 패션업 종사자인 연인 박모씨와 오는 7월2일 결혼식을 올리려던 정준호는 부친의 병환과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인해 결혼을 내년 초로 연기했다.

 소속사인 주머니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지난 3월 정준호씨의 부친께서 위암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인데다가 ‘유감도’ 외에 영화 출연 예정작과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시즌2 촬영 일정 등 각종 스케줄이 겹치는 바람에 아예 내년 초로 결혼식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된 연인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는 정면으로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불화설의 근거가 된 ‘정준호가 연인과의 불화로 해외 체류 중’이라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정준호씨가 일본에서의 팬 미팅과 자신이 미국 하와이에서 운영하는 호텔 업무를 보기 위해 1주일간 해외에 체류하다가 3일 귀국해 현재 국내에 있다”고 강조했다. 정준호는 이달 말부터 영화 ‘유감도’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글 한준호, 사진 김두홍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 관련기사

최진실 "정준호에게 배신감 느낀다"

배우 정준호 7월 장가간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