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엠넷과 KM의 ‘다섯남자와 아기천사’의 주인공 해찬이의 21일 첫 생일을 맞이해 제작진은 이날 오후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돌잔치를 연다.
태어난 지 열흘 만에 해남의 한 바닷가에서 발견된 해찬이는 11개월 후 ‘다섯남자와 아기천사’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탤런트 고세원, 최원준, 원태희, 지은성, 진원 등 다섯 훈남의 보살핌을 받아왔다.
방송 관계자는 “사실상 해찬이의 생일은 실제 태어난 날이 아니라 발견된 날”이라며 “실제로 시설로 위탁되는 대부분 영아들에게는 생일을 적어 놓은 메시지가 없을 시에는 발견 당시의 일자가 그대로 생년월일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4회 방송분에서 해찬이가 사정상 여전히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지 못한 사실이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이날 해찬이의 돌잔치에는 다섯 훈남들 외에도 시청자를 비롯한 ‘다섯남자와 아기천사’ 팬들 중 일부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촬영된 돌잔치는 30일 방영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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