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종원 '리복과 20년 의리' 지켜

[스포츠월드] 탤런트 이종원이 20년간 스포츠 브랜드인 리복과의 의리를 지키고 있어 화제다.

 이종원은 지난 88년부터 리복의 모델로 활약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리복과 관련한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종원은 평소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야구단 유니폼에도 이름 대신 ‘리복’이라고 적을 만큼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도 이종원은 리복이 정욱준 디자이너와 손잡고 만들어 낸 남성 슈즈 ‘엑소핏바이준지’(Ex-O-Fit by JUUN. J)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와 함께 제품에 자신의 사인을 남기기도 했다.

 리복코리아의 마케팅본부 이나영 이사는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리복 하면 이종원씨가 활약했던 CF를 떠 올리는 고객이 많다”며 “리복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이종원씨가 이번 행사에 참석해 더 특별한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원은 현재 SBS 주말연속극 ‘행복합니다’에 출연 중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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