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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얼리 스페셜리스트 김정주씨 |
주얼리 스페셜리스트의 대표격으로 2006∼2007년 미스코리아 티아라(왕관)를 디자인한 뮈샤 주얼리의 김정주(44) 대표를 꼽을 수 있다.
어릴 적부터 예쁜 귀고리를 무척이나 좋아했다는 그는 보석디자인의 꽃으로 통하는 미스코리아 왕관을 2년 연속 제작했다. 2006년 미스코리아 진의 왕관 ‘티아라’는 월계수잎을 정교하게 형상화해 큰 화제를 모았다. 또 2007 미스코리아 진에게 씌워진 ‘불멸의 사랑’은 장미를 모티프로 디자인했으며, 플래티넘백금에 2200개의 다이아몬드가 세팅됐다. 주얼리 스페셜리스트인 그는 미국에서 G.I.A 보석감정사 자격을 땄고, 국내에서 주얼리 디자이너·코디네이터로서, 한국 웨딩플래너협회 자문위원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주얼리 하나로 매력적으로 변신하려면 때와 장소·상황에 맞는 주얼리 선택법을 숙지해야 한다”며 “파티에서는 화려한 유색 보석이나 반짝임이 많은 주얼리가 돋보이고, 스타일링을 뽐내고 싶을 땐 컬러풀한 패션 주얼리를, 점잖은 자리에선 반짝임이 적고 눈에 덜 띄는 진주가 탁월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의 예술적 감각이 투영된 웨딩 주얼리 브랜드 ‘뮈샤’는 19세기 아르누보의 대표화가인 체코 출신의 알퐁스 뮈샤의 화풍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됐다. 꽃과 자연, 그리고 매혹적인 여인을 테마로 한 뮈샤 주얼리는 단순한 보석이 아닌 감성까지 다자인해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뮈샤’는 스타들이 선호하는 웨딩 주얼리로도 유명하다. 그동안 신동엽, 김원희, 강호동, 노현희, 황정민, 황기순, 김병지 등 많은 이들이 결혼 예물로 그의 작품을 선택했다.
그렇다면 김 대표가 꼽는 미(美)의 기준은 뭘까? 그는 “단순히 하나의 요소만 빛나는 것보다는 ‘조화’가 중요하다”며 “지성미와 함께 건강미, 신비로움까지 갖춘 미가 21세기의 진정한 미”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의상과 헤어 스타일에 따라 주얼리 선택도 달라진다”며 “컬러풀한 옷엔 컬러감이 적은 주얼리가, 정장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주얼리가 어울린다”고 강조했다.
정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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