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바오, 류더화와 매기큐의 무술연기는 막상막하

[스포츠월드] ‘류더화와 매기큐는 무술 연기의 달인?’

 국내 영화계가 기획·투자한 최초의 글로벌 프로젝트 ‘삼국지:용의 부활’(이인항 감독, 태원엔터테인먼트·비주얼라이져 필름 프로덕션 제작)에서 연기와 무술감독을 병행한 홍콩배우 홍진바오가 류더화와 매기큐의 무술연기가 막상막하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진바오는 최근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삼국지:용의 부활’ 월드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해 본인이 직접 무술 연기를 지도했던 두 배우에 대해 “류더화는 오랫동안 함께 해왔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았고 무술 연기도 뛰어났지만 매기큐는 첫 무술 연기여서 사실 걱정을 했었다”며 “그러나 함께 해보니 무술 연기에 있어 전혀 문제가 없어서 놀라웠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홍진바오는 이날 두 배우 모두 ‘무술 연기의 달인’이라고 한껏 치켜세웠으며 “두 사람 모두 액션 장면을 정말 잘 소화해줘서 완벽하다고밖에 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삼국지:용의 부활’은 조자룡(류더화)의 일생을 조명하면서 한 남자가 성공과 실패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낸 액션 대작. 국내 영화계가 기획, CG, 마케팅, 투자를 총괄했으며 중국과 홍콩의 영화배우 및 제작진이 참여한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세계 영화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4월3일 국내뿐 아니라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지에서 동시에 개봉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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