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상품은 기존의 에어텔과 달리 여행객이 취향에 따라 호텔과 리조트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원치 않은 일정을 따라가거나 현지 여행사의 옵션투어에 시달려야 하는 기존의 패키지와 달리 자유롭게 여행일정을 짤 수 있고 추가 요금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VISIT 필리핀’은 일반항공권을 이용하면서 호텔과 리조트를 차별화한 이코노미와 프리미어, 비즈니스항공권과 5성급 호텔, 리무진 서비스가 포함된 럭셔리 등 3가지 상품군으로 구성됐다. 여행지는 마닐라·보라카이·세부·팔라완·보홀 등 5곳이며, 이곳의 25개 호텔 및 리조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마닐라 2박3일 하얏트 에어텔’은 300페소(약 7000원) 상당의 카지노 칩과 과일 바구니, 무료 인터넷, 매월 2명을 추천해 2만원 상당의 명품 불가리 바디용품까지 제공된다. 세계 3대 해변으로 불리는 보라카이에서는 바닷가에 위치한 리젠시리조트의 무료 룸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가격은 가격은 2인 1실 기준 42만∼213만원까지 다양하다.1544-0008
김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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