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한국, 중국, 유럽에 이르기까지 전세계를 누비며 인기행진이 한창인 ‘메이플스토리’가 이젠 오프라인으로 나온다.

넥슨(대표 권준모)은 ‘메이플스토리’의 콘텐츠를 활용한 오프라인 카드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iTCG’(i Trading Card Game)를 오는 26일 발매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iTCG’는 앞서 지난해 11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첫 발매돼 호평을 얻었고 한국보다 한 주 앞선 20일 일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TCG란 특정 테마를 가진 카드를 이용, 정해진 규칙에 따라 자신만의 카드 묶음을 만들어 상대와 대전하는 방식이다. ‘메이플스토리 iTCG’는 게임을 시작할 수 있는 기본 카드 묶음을 얻을 수 있는 스타터세트와 자신만의 카드 묶음을 구성할 수 있는 부스터팩 등 2종으로 출시된다. 스타터세트에는 전용 펫과 게임아이템이 각각 1개씩 따라온다.

한편 넥슨은 공식 홈페이지(www.maplestory-itcg.com)를 오픈하고 알리기에 나섰다.

오는 23일까지 자유게시판을 통해 신청한 유저 가운데 추첨을 통해 ‘메이플스토리 iTCG 런칭파티’ 초대권을 증정하며, 홈페이지에서 퀴즈를 맞춘 참가자에게는 스타터세트를 선물한다.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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