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최진실의 각기 다른 모습이 담긴 드라마 포스터가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최진실은 최근 공개된 MBC 드라마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문희정 극본, 이태곤 연출)의 공식 포스터를 통해 각기 다른 두 가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드라마에서 여주인공 홍선희 역을 맡은 최진실은 첫 번째 포스터 사진에서 말끔한 정장 차림의 정준호 옆에서 우아한 붉은색 파티복을 차려있고 섹시함을 뽐낸다. 그러나 두 번째 포스터 사진에서는 ‘푸들머리’를 한 채, 억척스런 대한민국 아줌마로 등장하기도 한다.
한 방송 관계자는 26일 “두 가지 포스터 중 실제 최진실씨는 드라마에서 두 번째 포스터에 가까운 모습으로 등장한다”고 전했다.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최진실과 정준호가 펼치는 서른 아홉 신데렐라와 왕자님의 코믹 신파극으로 오는 3월8일 첫 방송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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