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는 배우 김미숙이 30대 여성 스토커로부터 1억원을 요구받는 일이 벌어졌다. 이 스토커는 1억원을 주면 스토킹을 멈추겠다는 쪽지를 전달했다가 공갈미수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피의자가 김미숙을 괴롭힌 기간은 무려 17년. 참다못한 김미숙은 이미 2000년에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있으며, 이 스토커는 2002년 김미숙의 사무실에 무단침입, 소지품 등을 훔쳐 3년간 복역하기도 했다. 그는 출소 후에도 김미숙을 괴롭히다 1억원까지 요구, 다시 구속됐다.
방송인 강병규는 지난해 한 여성으로부터 7개월에 걸쳐 스토킹에 시달렸다. 그는 수백 차례에 걸쳐 음란한 내용이 담긴 이메일과 전화협박을 받아 결국 이 여성을 고소했고, 피의자는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외에도 가수 이현우가 자신의 집에 들어와 있는 여성 스토커를 보고 깜짝 놀란 경험이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스포츠월드 이혜린 기자 rinn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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