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는 15일(한국시간) 홈코트인 AT&T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호네츠와경기에서 토니 파커(20점.11어시스트)의 더블더블 활약을 앞세워 96-81로 완승했다.
50승14패로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샌안토니오는 이날 클리블랜드캐벌리어스를 꺾은 댈러스 매버릭스(50승14패)와 함께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8강이 겨루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이미 플레이오프 티켓을 딴 디트로이트에 이어 동부콘퍼런스 2위를 달리고 있는마이애미 히트는 이날 유타 재즈에 121-83의 대승을 거뒀다. 마이애미는 주포인 드웨인 웨이드(25점.6리바운드.6어시스트)가 전방위 활약을펼친 가운데 샤킬 오닐과 제이슨 윌리엄스, 알론조 모닝, 개리 페이튼 등이 나란히두자릿수 득점을 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마이애미는 최근 13경기에서 12경기를 이기는 절정의 승률을 과시했다.
`득점 기계'' 앨런 아이버슨이 발을 다쳐 뛰지 못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크리스 보쉬(31점.7리바운드)가 펄펄 난 토론토 랩터스에 97-111로 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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