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 현상으로 유럽 곳곳이 잠시 어둠에 휩싸였다. 유럽 대륙에서 개기일식이 관측된 것은 지난 1999년 이후 무려 27년 만이다.
일식은 태양과 달, 지구가 일직선으로 배열될 때 달이 태양을 가리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천문 현상이다. 이때 태양이 달에 의해 부분적으로 가려지면 '부분일식', 태양이 달에 의해 완전히 가려지면 '개기일식'이라 부른다.
이번 개기일식 동안 낮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태양빛이 차단되면서 밤처럼 어두워지는 장관이 연출됐다. 현지 시민들과 전 세계에서 모여든 천문 관측객들은 하늘이 순식간에 어두워지는 신비로운 광경을 지켜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용학 기자 yh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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