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의 김길리(성남시청)가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서 메달을 따냈다.
김길리가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1000m 준결승에서 1분28초614의 기록을 쓰며 5명 중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 여자 쇼트트랙 첫 번째 메달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길리는 “첫 메달을 따게 돼서 기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결승까지 오면서 너무 많이 부딪혔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결승에서 후회 없이 경기하고 싶었다. 후회 없이 한 것 같아서 기쁘다. 남은 종목이 다 제 주종목이다. 잘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학 기자 yh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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