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세화여고)은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번째 금메달이다. 특히 2008년 11월생인 최가온은 17세3개월을 나이로 포디움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며 강력한 경쟁자이자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 클로이 김이 2018년 평창 대회 때 세운 이 종목 최연소 올림픽 금메달 기록(17세 10개월)을 경신했다.
하프파이프는 스노보드를 타고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공중 연기를 펼치는 경기로 난이도, 높이, 수행 능력, 다양성, 창의성 등을 평가한다. 이번 올림픽 결선에선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선수가 3차 시기까지 기술을 시도해 가장 높은 점수를 최종 점수에 반영, 순위를 결정한다.
김용학 기자 yh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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