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한국 남자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에 발탁됐던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어깨 부상으로 조기 소집해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배준호가 훈련 중 우측 어깨 부상을 당했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탈구 흔적이 발견됐다”며 “이날 오전 소집 해제돼 영국으로 출국했다”고 전했다. 소속팀 복귀다. 배준호는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U-22 축구대표팀에 속해 사우디아라비아 전지훈련 중이었다.
배준호가 빠진 이민성호는 오는 14일 오후 10시30분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른 뒤 16일 귀국한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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