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가 나이를 둘러싼 편견에 당당한 소신을 밝혔다.
김준희는 10일 자신의 SNS에 셋업 착장을 갈아입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과 함께 그는 “어떤 댓글에 ‘그 나이에 크롭티?’라는 댓글이 달렸다. 내 나이가 왜, 50살은 뭐 나한테만 오나”라고 쿨하게 받아쳤다.
이어 “누구에게나 오는 50살 더 나답게 입고, 나이는 숫자라고 생각하면서 사는 게 잘못된 건 아니지 않나”고 반문하며 “20, 30, 40대 다 살아보니 그 세월을 지나온 지금이 난 제일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내 나이가 늙었다고 생각하는 애들아, 너넨 안 늙어봤지? 난 늙어봤다. 50살은 제2막의 시작”이라며 당당한 태도를 드러냈다.
한편, 김준희는 1세대 쇼핑몰 CEO로서 2006년부터 활동하며 연 매출 100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월 기존 쇼핑몰의 폐업을 알린 뒤 새 브랜드를 론칭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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