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논란’ 정우성, 송강호와 ‘활짝’ 근황 공개

사진= 채시라 SNS

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과 극비 결혼 소식 이후 밝은 미소를 보인 근황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채시라는 10일 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영화 ‘보스’ 시사회 뒤풀이에서 오랜만에 만난 동료·후배들과 새벽까지 즐겁게 대화하고 시간을 보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우성이 대배우 송강호와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제34회 부일영화상 행사에서는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참석해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정우성은 지난해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정우성의 소속사는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을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후 그는 지난 8월 오랜 연인과의 혼인신고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받았다.

 

한편, 정우성은 오는 12월 공개 예정인 디즈니+ 신규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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