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숙이 예능 프로그램 속 멘트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김숙은 6일 자신의 SNS에 ‘사실 담배 못 끊었다’라는 예능 멘트를 제목으로 한 기사 화면을 올리며 “담배 안 피워요! 예능은 예능일 뿐 오해하지 맙시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진경의 ‘벌써 재혼 계획 발표’라는 기사 제목도 함께 공유하며 “재혼 발표한 적 없어요! 예능은 예능일 뿐 오해하지 맙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숙은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멤버들과 분장 후 찍은 단체샷을 공개하며 “우리 그냥 예능 하게 해주세요! 우린 그냥 웃기고 싶은 애들이에요”라고 해명했다.
앞서 김숙은 지난 5일 공개된 ‘도라이버’의 ‘악당들의 고해성사’ 편에서 멤버들과 함께 전라남도 강진에 유배된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PD가 제안한 ‘남이 쓰는 반성문 시간’에서 홍진경이 대신 써준 반성문을 읽었다. 그 과정에서 “이미 눈치채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 아직 담배를 못 끊었다”며 “방송에서 여러 번 ‘숙이는 노담’이라고 외칠 때마다 양심의 가책이 일어 솔직하게 고백하고 싶었으나 이에 반성한다”고 상황극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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