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백리스 드레스로 완성한 고혹미…우아한 자태에 ‘감탄’

그룹 블랙핑크 로제.  사진 = 로제 SNS 계정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글로벌 앰배서더로서의 면모를 드러낸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로제는 2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 로제 SNS 계정
사진 = 로제 SNS 계정
사진 = 로제 SNS 계정

공개된 사진에는 한 호텔 룸에서 립스틱을 바르는 로제의 모습이 담겼으며, 올려 묶은 금발 헤어와 백리스 블랙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꾸밈없는 일상 속에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로제는 지난 9월 29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생로랑 2026 SS 패션쇼’에 참석했다. 모델 헤일리 비버, 배우 조이 크래비츠, 가수 찰리 XCX 등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했으나, 이튿날 패션 매거진 엘르 UK가 로제만 사진에서 제외하거나 잘라내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이를 인종차별로 해석하며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뛰어’를 발매했으며, 7월 K팝 걸그룹 최초의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 33회에 걸친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을 진행 중이다. 북미와 유럽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오는 10월부터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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